날씨는 춥고 손맛은 보고 싶고 해서 하우스 낚시터를 가봤습니다.
비린내와 곰팡이 눅눅한 냄새가 저를 반깁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자리가 몇자리 없어 양해를 구하고 옆에 앉아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내림하는분 어리버리하는분 사선하는분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저는 저부력 올림낚시로 했구요.
근데 잡는분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그리고 붕어들이 다 떠있어 올림낚시 하기 힘들었습니다.
저도 5시간 해서 붕어얼굴은 보았는데 입질이 진짜 별로였습니다.
빨리 따뜻한 봄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월척조사님들 하우스에서 올림낚시로 잘잡는법 있을까요?
좋은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요.
재수좋은 날 독탕인 날. 두개가 합쳐져야 가능합니다